와이프와 함께 지인 모임이 있어 왕십리에 있는 세이보리 플레이트에 다녀왔습니다
기본 정보
🚩영업시간
매일 : 11시 30분 - 21시
브레이크 : 15시 - 17시
🚩위치
왕십리역 6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
🚩메뉴
🚩특이사항
🐯3월에 콜키지 프리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
와인만 가능하고 2인 기준 1병 프리입니다
항상 하는지는 모르겠는데
소식을 보니 2월에도 진행했었습니다
3월에 가시는 분들은 일단 프리입니다!
🚩내부
소개팅하기 좋은 느낌의 식당입니다
음식
저희는 메뉴를 4가지 주문했습니다
일단 시그니처 위주로 골랐는데
🐯캔디드 토마토 리코타 샐러드(시그니처)
🐯 까르보나라 링귀니
🐯 포르치니 리조또(시그니처)
🐯 안심스테이크(시그니처)
이렇게 주문했습니다
사진에는 치즈가 세 덩이 있는데 사실 4개가 나옵니다
제가 사진을 늦게 찍어서 하나는 벌서 먹어버렸습니다
제가 풀을 잘 안 먹어서 샐러드는 먹지 않아서 맛은 모르겠는데
다른 사람들은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
엄청 특색 있지는 않지만 맛있는 리조또였습니다
버섯향이 강해서 버섯 좋아하시면 주문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
말린 그물버섯 느낌도 좋았습니다
하나 특이한 점은 수란이 올라가는 것이었습니다
반숙보다 약간 더 익은 느낌이었고 함께 섞어먹었습니다
약간 아쉬웠던 점은 조금 짰습니다
다른 사람들은 크게 말이 없어서 저처럼 담백하게 먹으시는 분들은 조금 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
나중에 리뷰를 좀 찾아봤는데 음식이 전반적으로 짜다는 평가가 좀 있어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
까르보나라도 리조또와 동일하게 수란이 들어있었습니다
맛있는 파스타였고 느끼할 수도 있는 부분을 베이컨 짠맛과 후추가 잘 잡아줬습니다
시그니처 안심 스테이크가 마지막으로 나왔습니다
다 같이 주문했는데 스테이크는 따로 직원분께서 레스팅 해야 해서 오래 걸린다고 알려주셨습니다
그래서 다른 음식이 나오고 약간 텀을 두고 나왔습니다
일단 처음 나왔을 때 특이한 점은 절인 무화과와 구운 알배추가 함께 나오는 점이었습니다
알배추는 전에 다녀온 심퍼티쿠시에서도 사용했던 것 같아 약간 유행인가 생각되기도 합니다
그때는 샐러드 느낌이었는데 구워서 나오니 스테이크와도 잘 어울렸습니다
고기는 시간이 걸린 만큼 맛있게 나왔습니다
굽기 정도도 좋았고 안심인 것을 생각해도 엄청 부드러웠습니다
무화과는 단맛이 강해서 감자와 섞어 먹었는데 고기와 함께 먹기보다는 따로 먹는 게 더 맛있었습니다
총평
음식도 전반적으로 맛있고 가성비도 괜찮았습니다
🐯양이 엄청 많은 편은 아니었어서 여자분들 모임이나 소개팅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
이번 달에는 콜키지 프리라서 작은 모임에도 딱 맞는 식당입니다
저는 짠맛이 강해서 다음에 간다면 메뉴를 바꾸거나 주문 전에 요청할 것 같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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